[강원]달리며… 연날리며… 동계올림픽 유치 염원

  • 입력 2007년 2월 12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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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4 동계올림픽 공식후보 도시 현지 실사(14∼17일)를 앞두고 평창과 강릉에서는 유치를 염원하는 범시민 붐 조성행사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일본 돗토리(鳥取) 현 동부지구 일한친선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50명의 응원단이 12일 강원도를 방문한다.

평창에서는 11일 군민 3000여 명이 참석한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10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전국 연날리기대회가 열렸다.

강릉 지역 장애청소년 20명과 평창 지역 청소년 20명 등 40명은 6∼9일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평창∼강릉 100km를 걷기도 했다.

IOC 평가단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평창군 횡계리 로터리 중심에는 유치를 기원하는 수많은 리본이 달린 드림트리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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