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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15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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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2006년 11월 29일 오후 5시경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C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김모(38·여) 씨 소유의 티코 승용차 문을 따고 들어가 안에 있던 보조키를 이용해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 씨는 승용차 윈도 브러시 안에 있는 가느다란 철심을 빼낸 뒤 이를 가지고 불과 3, 4초 만에 차량 문을 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조 씨는 이와 같은 수법을 이용해 지난해 12월말까지 티코 승용차 3대를 훔친 것을 비롯해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티코 차량 안에 있던 금품 85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경찰에서 "예전에 절도죄로 복역 중이던 교도소에서 한 방에 수용돼 있던 승용차 털이 전문범죄꾼에게서 열쇠 없이 티코 승용차 문을 여는 법을 배웠다"고 진술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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