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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26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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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단순히 공휴일이나 즐기는 날이라기보다는,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이 되기를 희망하는 글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산타할아버지가 양말에 선물을 넣어 주는 날이라 생각했던 과거의 초등학생과 달리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풍습에 대해 많은 상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크리스마스의 종교적인 의미를 되새겨 착한 일을 하려고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학생들의 착한 생각처럼 크리스마스의 종교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첨자 명단: 박성현 선예은 구단열 최지은 박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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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워 오면서 TV나 신문 등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거나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 봉사 활동을 하는 훈훈한 미담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힘들고 외로운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할 수 있는 이러한 불우이웃 돕기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가 연말연시의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 상처로 남을 수 있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자유롭게 토론해 봅시다.
박은경 엘림에듀 논술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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