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디지털 캠퍼스 컨소시엄, 사이버외대 벤치마킹

  • 입력 2006년 12월 20일 14시 01분


코멘트
일본 와세다 대학과 소니, NEC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일본 디지털캠퍼스컨소시업(DCC) 관계자 21명이 지난 15일 사이버외국어대학교( www.cufs.ac.kr 총장 박철)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사이버외대는 이날 스튜디오 운영과 콘텐츠 전반에 대한 시연을 통해 일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2006년도 원격대학 경쟁력 강화 최우수 콘텐츠로 선정한 초급영어독해와 말하기(영어학부 김희진 교수)와 우수콘텐츠로 인정받은 ‘일본어 능력시험 - 3ㆍ4급 대비(일본어학부 윤호숙 교수)’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DCC 관계자들은 한국외대의 교육 및 대학운영과 SK의 IT기술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이버외대가 운영되고 있는 것에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콘텐츠 등의 교류에 가능성도 내비쳤다.

사이버외대 윤호숙 대외협력처장은 “사이버외대는 한국외대가 설립한 원격대학으로서 우수한 교육내용과 최고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자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외대는 내년 1월 24일까지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경영학부, 언론홍보·문화콘텐츠학부의 총 6개 학부에서 2007학년도 제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