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드라마 갤러리, 관광명소로 큰 인기

  • 입력 2006년 9월 19일 0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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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퇴계동 ‘강원 드라마갤러리’가 내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강원도와 도 관광협회가 한류(韓流)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5월 초 퇴계동 강원도향토공예관 1층에 개관한 드라마갤러리에는 도내에서 촬영된 드라마 ‘겨울연가’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외출’ 등의 영화 촬영지 지도와 촬영세트가 조성돼 있다.

용평, 남이섬 촬영지와 준상이네 집 등의 세트 재현은 물론 배용준 최지우 등 출연배우의 영화장면 소품과 의류 등도 전시됐다.

8월 말까지 내국인 1만2372명(74.7%), 외국인 4190명(25.3%) 등 총 1만6562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최근 들어 관람객이 더욱 늘고 있다.

외국 관람객은 일본이 170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중국 1300명.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관광객도 1188명이 찾았다.

갤러리엔 한류상품 판매점도 있어 관람객들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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