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오후 시청에서 농협중앙회와 2010년까지 300석 규모의 콜센터를 부산에 설치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올 연말까지 우선 100석을 설치한 뒤 내년 이후 4년간 매년 50석씩 증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주요 금융기관의 콜센터가 처음으로 부산에 설치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금융 및 공공부문 콜센터 유치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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