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 시상식…수상작 12일부터 서울 전시

  • 입력 2006년 8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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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이 4일 오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이기진 기자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이 4일 오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이기진 기자
제2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이 4일 오전 11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권오갑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김순무 ㈜한국야쿠르트 사장, 오제직 충남도교육감, 박화영 정부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장, 김학준 동아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평잡기를 이용한 학습용 용수철 저울’을 개발한 서울 리라초교 6학년 강영훈(13) 군이 대통령상을 받는 등 모두 298명의 초중고교생이 국무총리상과 금, 은, 동상 및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며 한국야쿠르트가 협찬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모두 15만1422점이 출품돼 29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가운데 대통령상을 비롯한 상위 입상작 40점은 12일부터 20일까지(오전 9시 반∼오후 5시 반) 서울 관악구 봉천7동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www.ssp.re.kr)에서 순회 전시된다. 02-881-3023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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