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3일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롯데호텔 2층에 마련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 부산 롯데점’ 개장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한다.
이 카지노는 661평 규모에 룰렛, 블랙잭, 바카라, 다이사이, 포커, 슬롯머신, 비디오 게임 등 모두 8종류 103대(머신 70, 테이블 33)의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카지노는 연중무휴 하루 24시간 영업한다.
지금까지 부산에는 1995년 문을 연 파라다이스호텔 카지노 밖에 없었으나 세븐럭이 개장하면 이 두 카지노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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