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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5월 24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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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는 브리핑에서 "(지 씨의) 농협 통장은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 만든 통장으로 확인됐고 거래 내역은 8차례 수준으로 적었다"며 "정부 지원 생계비 17만여원, 갱생공단 취업알선 후원회 지원금 16만여 원, 그 외에 개인이 입금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5만원, 10만원(두번), 8만원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정기 차장검사과 일문일답.
-휴대전화 4대 사용에 대해서 얘기해 달라.
"자신의 명의로 4대를 만들었는데 2대는 자신이 사용하고 나머지 2대는 갱생공단에서 함께 생활하던 2명의 신용불량자가 부탁해서 명의를 빌려준 것이다. 휴대전화 사용 내역은 확인 중이다."
-한번에 2대 이상을 사용한 적은 없나?
"없다고 진술했다."
-통화내역 조회는…?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 수사부에서 분석 중에 있다.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빨라야 내일 나올 것 같다."
-지 씨의 통장은 농협 통장 외 없나?
"지 씨의 전 금융기관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서 지 씨의 계좌가 있는지 확인 중인데 현재 회신이 온 곳은 5곳이지만 그 곳에는 계좌가 없다."
-신용카드는 하나밖에 없나?
"외환카드 하나만 있다고 진술했다."
-외환카드의 출금 계좌는…?
"금융계좌를 추적해야 확인이 된다. 카드 사용에 대해서는 실제 사용대금은 많지 않는데 카드깡을 하면서 결재를 했기 때문에 대금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친구들한테 수십 수백만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지인들로 확인된 것이 최모 씨 한사람인데 갱생보호공단 생활관 직원 수명한테도 수천원에서 1만원을 빌려 8만~9만원을 빌려 달라는 식으로 요구해 준 적이 있다고 조사됐다."
-지nm씨가 모 정수기 업체 외에 다른 직장 알아본 데는 없나?
"조사가 거의 힘든 상태다. 그런 부분까지는 아직 확인 안됐다."
-지 씨의 여자친구는 …?
"1시간 이상 통화한 상대가 있어서 물어보니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다고만 말했고 필요하면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지 씨가 박 대표를 공격한 뒤 연단에서 난동을 피운) 박 씨가 어떻게 당비를 냈는지 확인했나?
"확인해 본 바 본인도 어느 통장인지 모르고 있다. 자동이체를 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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