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숲의 소중함과 올바른 생태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운동으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나무이름표와 숲 해설판을 제작 지원한다.
북부산림청은 19일까지 식생전문가로 현지 조사팀을 구성, 강원 18개교, 경기 1개교 등 1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숲의 나무 수종을 조사한다.
5000만 원을 들여 이들 19개 학교의 숲에 수종별로 나무이름표를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등 479종 1만3000점의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줄 계획이다.
13일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경기 강원지역 21개 초등학교 어린이 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무 바로알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숲 해설가로부터 나무이름과 숲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불홍보에 대한 설명회에 참가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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