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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17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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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가 '장애인의 날'(20일)과 다음달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봉사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진택배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사랑의 분유' 후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분유'는 대한사회복지회가 미혼모 가정과 무연고 아동 위탁 가정에 매월 분유와 기저귀를 제공하는 사업. 한진택배는 이 물량을 받아 전국의 각 가정까지 무료로 전달하게 된다.
김기선 한진 택배사업본부장은 "아이를 무책임하게 포기하지 않고 직접 키우고자 하는 미혼모들을 돕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진택배는 또 인터넷 택배 접수로 발생하는 매출 중 1%를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J GLS도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문자 택배 예약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고객이 직접 휴대전화 문자메시지(013-3366-3600)로 택배 예약을 신청하면 문의한 고객에게 접수 결과와 화물추적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한순주 CJ GLS 콜센터 과장은 "별다른 홍보 없이 홈페이지에만 관련 내용을 올려놓았는데도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문의가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통운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무료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전화(1588-1255)로 서비스를 의뢰하면 사원이 직접 방문해 장애인 등록증을 확인하고 물건을 무료로 배달해준다. 행사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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