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정명훈 ‘찾아가는 음악회’…내달엔 이대-서울대서

  • 입력 2006년 3월 30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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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대학가에서 ‘웅장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서울시향은 다음 달 5일과 6일 오후 7시 반 각각 이화여대 대강당과 서울대 문화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8일은 강동구 명성교회.

서울시향은 이번 음악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 4악장과 제6번 ‘전원’ 1악장을 연주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서울시가 문화적 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 서울시향은 서울 자치구 구민회관과 병원, 도서관 등에서 올해 말까지 총 40회의 공연을 열 계획이다. 무료. 02-3700-6334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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