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은 논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현실에서 이지논술이 사교육을 대신할 훌륭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서울 세화고는 논술교육에 활용한다며 이지논술 300부를 신청했다. 박기혁(국어) 교사는 “체계적이고 수준 높게 정리돼 있어 훌륭한 논술교재가 될 것 같다”며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에서 이지논술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성창순(부산 북구 만덕3동) 씨는 “고교생 아이를 위해 논술학원을 알아보고 있던 중에 이지논술을 알게 됐다”며 “무료 학습지에다 동영상 해설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 알차다”고 말했다.
무료인 이지논술 덕분에 사교육비가 줄 것으로 기대하는 학부모도 많았다.
김옥희(서울 중구 충정로 3가) 씨는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지논술을 학원처럼 활용할 수 있어 한 시름을 던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지논술 인터넷 사이트(www.easynonsul.com)에는 제한된 지면사정으로 학습지에 실리지 못한 수준 높은 콘텐츠가 다양하게 실려 있다.
이지논술 사이트 운영을 담당하는 ㈜디유넷의 이진수 팀장은 “단순히 동영상 강의와 정보를 제공하는 데서 벗어나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논술 1호(2월 28일자)와 2호(3월 14일자)는 동아일보의 모든 독자에게 배달됐지만 3월 28일 발행되는 3호부터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독자에게만 무료로 제공된다.
▽전화신청 및 문의 : 거주지역 지역 센터 및 본사(1588-9335)
▽인터넷 신청 : www.easynon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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