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北축구 대표팀 5월 인천에

  • 입력 2006년 2월 18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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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14년 아시아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남북한과 일본 홍콩 등 동북아 4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축구대회를 5월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와 시미즈 S 펄스, 북한과 홍콩은 국가대표팀이 각각 출전한다. 우승팀에는 10만 달러, 준우승팀에는 5만 달러의 상금을 준다.

당초 한중일 프로축구단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북한대표팀을 초청했다. 시는 북한과 함께 아시아경기를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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