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근무 경험자 상당수 '근무 후회'

  • 입력 2006년 2월 14일 17시 17분


비정규직 근무를 경험한 구직자의 상당수는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것을 후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14일 비정규직 근무 경험이 있는 구직자 7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1%가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것을 후회한다'고 응답했다.

후회하는 이유로는 35.7%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를 꼽았으며 '시간만 낭비한 것 같아서'(27.8%), '경력에 도움이 안 돼서'(20.2%) 등의 순이었다.

비정규직으로 근무를 하게 된 이유로는 45%가 '취업이 잘 안돼서'를 꼽았으며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 때문'이라는 응답도 25%였다. 그러나 근무했던 회사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전혀 없었다'가 54%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주로 '낮은 급여'(37.5%) '정규직원과의 차별'(35.5%) '고용의 불안정성'(19.8%) 등을 이유로 비정규직 근무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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