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덕 대진항 관광지로 개발

  • 입력 2006년 1월 7일 08시 35분


경북 영덕군 대진항이 어촌과 관광지를 겸한 ‘관광어항’으로 거듭나게 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부터 2008년까지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대진항의 어항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각종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이벤트마당, 해변산책로, 수변공원, 주차장 등을 만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정해역을 배경으로 10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대진해수욕장 및 고래불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백사장 등을 활용해 대진항을 관광 기능을 갖춘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