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大 수시 최저기준 반영…해마다 35% 탈락 올해는?

입력 2005-12-17 03:01수정 2009-09-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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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에 조건부로 합격한 수험생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에 미달돼 최종 불합격하는 수험생이 올해도 상당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학기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반영하는 대학이 50여 개나 된다.

예년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치지 못해 최종 불합격하는 수험생이 평균 35%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6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주요 사항에 따르면 서울대와 고려대는 수능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상이어야 2학기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할 수 있다.

연세대는 인문 상경 경영 사회과학 법학 등은 언어, 수리 ‘나’, 외국어, 사회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이학계열 공학계열 등은 수리 ‘가’와 과학탐구 영역 모두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언어, 수리 ‘가’, 외국어, 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1등급 이내여야 합격할 수 있다.

한양대 인문사회계는 언어, 외국어, 수리 ‘가’ ‘나’, 사탐(2개 과목) 영역 중 2개 영역이 2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자연과학계는 외국어, 수리 ‘가’, 과탐(2개 과목) 중 1개 영역 2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정시모집에서도 적용되는 대학이 많다. 서울대는 2개 영역 2등급, 탐구영역 2개 과목 2등급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연세대는 수리 ‘가’와 과탐 중 한 영역은 1등급이고 다른 한 영역은 2등급 이내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경희대 한의대는 2개 영역 1등급, 과탐 2과목 1등급이어야 한다.

수능 성적이 당초 기대보다 잘 나오지 않아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수험생은 정시모집에 대비해 논술과 구술면접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며 29일부터 ‘가’군을 시작으로 정시모집 전형이 시작된다.

1, 2학기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 원칙에 따라 정시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

▼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 누가분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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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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