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교육청 논술교실 호평

  • 입력 2005년 12월 7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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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쪽집게’ 논술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과 올바른 논술 교육을 위해 논술 전문가와 유명 대학 강사, 고교 교사 등을 초빙해 5일부터 13일까지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대입 논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많은 명문 대학들이 논술고사를 도입하자 올해 처음으로 특별 논술교실을 마련했다.

수업은 하루 4시간씩 모의논술과 주제 강의를 중심으로 6일간 모두 12차례 열린다.

수강생은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응시 예정자로서 해당 고교의 추천을 받은 233명.

강사는 EBS 논술연구소 부소장인 박정하 성균관대 교수와 동의대 하상일 교수를 비롯해 고교 교사 4명과 대학 강사 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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