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방된 남산 북측 순환도로변 탐방로(200m)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는 12월 1일 용산구 이태원2동 산 1-5 남산 남측 순환도로 주변에 622m 길이의 소나무 숲 탐방로를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탐방로는 남산 소나무 2만7862그루 가운데 1만2801그루가 자라고 있는 지역이다.
탐방로에는 소나무 숲과 함께 강의장과 안내판을 설치했고 산철쭉과 좀작살나무 830그루를 심었다.
방문자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나 전화(02-753-7060)로 사전 예약을 받은 뒤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