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입고민 해결” 구청이 나선다

입력 2005-11-14 03:00수정 2009-10-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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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과 고교 3년생 자녀를 둔 주부 이모(45·서울 양천구 목동) 씨는 요즘 걱정이 태산 같다. 대학마다 입시요강이 달라 자녀들이 어느 대학에 지원해야 좋을지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 같은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서울 자치구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노원 구로 양천 중랑 광진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23일) 직후인 29일∼12월 14일 각각 자체 대입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다른 지역에 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강북의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노원구는 수능 직후인 29일 오후 2시 반 상계동 노원순복음교회에서 ‘2006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최근 구청에 ‘자치구에서 입시 가이드를 마련해달라’는 민원 전화가 많아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입시 전문기관인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를 초빙해 올해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모집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EBS 논술 해설위원인 오장수(교육학) 박사가 주요 대학별 논술고사 유형을 전망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전국 대학의 논술 및 구술, 면접 요령과 지원 전략 등 입시요강을 담은 100쪽 분량의 ‘설명회 자료집’ 2500권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선착순 3000명. 무료.

중랑구도 28일 오후 4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종로학원 김용근 입시평가실장을 초대해 입시설명회를 연다.

한편 성북구는 중앙학원과 공동으로 대입수험생을 위한 정시지원 개인 컨설팅 예약을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중앙학원 홈페이지(www.kteacher.co.kr)에 수험생이 본인의 학교 내신과 수능 점수를 입력하면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예측해준다. 02-2070-0101

서울 자치구 대학입시설명회
자치구일정입장료문의(02)
중랑28일 오후 4시 구청 지하대강당무료490-3620
노원29일 오후 2시 반 노원순복음교회무료950-4115
양천30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1000원2650-3202
광진12월 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무료450-1410
구로12월 14일 오전 10시 구로구민회관무료860-3382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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