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버스 도착시간 미리 알려줍니다”

  • 입력 2005년 10월 5일 03시 05분


코멘트
앞으로는 서울시내 버스정류장에서 무작정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이나 인터넷,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을 이용해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시내버스 운행정보 시스템을 1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버스는 서울시가 인가한 시내버스 전 노선. 그러나 경기도 인가노선과 9○○○으로 시작하는 서울 광역버스 노선(빨간색)은 제외된다.

ARS로 이용할 경우 1577-0287로 전화를 건 뒤 7+정류소 고유번호(정류소 표지판에 부착)+#을 누르고 시내버스 노선번호+#을 누르면 된다. 인터넷은 bu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 배차간격이 20∼30분인 28개 버스노선에 대해 정류장마다 운행시간표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문의 3707-9730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