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재 개발 중인 1차 아산 신도시(배방지구 111만 평)에 이어 탕정지구에 대한 개발을 추진키로 하고 주민공람 및 관계 부처 협의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1, 2차 아산 신도시는 모두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에서 4km 내에 있다.
건교부는 2011년 첫 입주를 목표로 2009년부터 주택을 분양할 계획이다.
4만8000가구는 아파트 4만1000가구, 단독주택 4000가구, 연립주택 2000가구, 주상복합 1000가구로 구성된다.
인구밀도는 ha당 85명의 저밀도로 개발하고 선진국 수준의 공원 녹지 비율(30%)을 확보키로 했다. 또 탕정지구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입장 나들목(IC)을 신설하고 인근 지방도 624호를 6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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