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4년제大 2학기 수시 2만4197명 뽑는다

  • 입력 2005년 9월 3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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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지역 4년제 대학의 2학기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059명 줄어든 2만419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지역 대학가와 부산학원 등에 따르면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부산지역 14개 대학은 1만7796명, 경남지역 6개은 대학 4809명, 울산지역 1개은 대학 1592명을 각각 모집한다.

이는 전체 모집정원의 41.9%이며 대학의 구조조정 등으로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4.2% 가량 감소했다.

2학기 수시모집의 일반전형 인원은 울산대 경상대 경남대 등 7개 대학 4633명이다.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1만8416명이며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경상대 창원대 등 11개 대학이 수능 등급과 학생부 성적 등 최저 학력기준을 설정했다.

부산대 부경대 인제대 등 9개 대학은 학교장 추천으로 2704명, 한국해양대 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등 8개 대학은 학생부 우수자 7386명을 모집한다. 경성대 동서대 부산외대 등 7개 대학은 실업계 고교 출신자 2005명을 선발한다.

취업자 및 만학도·주부 특별전형으로 고신대 동의대 신라대 등 9개 대학이 367명, 특기자 전형으로 동아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영산대 등 17개 대학이 904명을 뽑는다.

이밖에 자기추천,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소년소녀가장 등 기타 전형으로 19개 대학이 2434명을 모집한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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