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역 대학가와 부산학원 등에 따르면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부산지역 14개 대학은 1만7796명, 경남지역 6개은 대학 4809명, 울산지역 1개은 대학 1592명을 각각 모집한다.
이는 전체 모집정원의 41.9%이며 대학의 구조조정 등으로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4.2% 가량 감소했다.
2학기 수시모집의 일반전형 인원은 울산대 경상대 경남대 등 7개 대학 4633명이다.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1만8416명이며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경상대 창원대 등 11개 대학이 수능 등급과 학생부 성적 등 최저 학력기준을 설정했다.
부산대 부경대 인제대 등 9개 대학은 학교장 추천으로 2704명, 한국해양대 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등 8개 대학은 학생부 우수자 7386명을 모집한다. 경성대 동서대 부산외대 등 7개 대학은 실업계 고교 출신자 2005명을 선발한다.
취업자 및 만학도·주부 특별전형으로 고신대 동의대 신라대 등 9개 대학이 367명, 특기자 전형으로 동아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영산대 등 17개 대학이 904명을 뽑는다.
이밖에 자기추천,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소년소녀가장 등 기타 전형으로 19개 대학이 2434명을 모집한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