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2005 IT엑스포 부산’9월 1∼4일 벡스코에서 열려

  • 입력 2005년 8월 26일 0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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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기술)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와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05 IT 엑스포 부산’ 행사가 다음달 1∼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다.

‘IT로 숨쉬는 U(유비쿼터스)-시티 부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을 비롯한 국내외 170개 업체가 개발한 첨단 IT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2600여 평의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될 310개의 부스에는 한국 업체 외에도 일본과 중국, 태국 등 해외기업 30여 개 사가 공동관 형태로 참가한다

외부에서 휴대전화로 가스밸브를 조절하고 원격제어를 통해 방범 기능을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 유무선 LAN(근거리통신망)을 통해 제품 불량정보와 실시간 생산량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DCT(Data Collection Terminal) 시리즈,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지에서 카메라가 설치된 장소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거나 녹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카메라, 집에서 호흡 맥박 심전도 등을 측정해 의사에게 전송하는 원격의료기기 등이 선보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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