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해양청은 우선 국내 최초의 등대가 있는 중구 용유동 산 372 팔미도에서 27, 28일, 8월 4, 5일 등 4차례에 걸쳐 등대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등 12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19, 20일 홈페이지(www.portincheon.go.kr)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다음달 4일 인천항 역무선 부두에서 해양오염 방제체험 행사가 열린다. 갑문을 견학한 뒤 해양오염 방제장비를 관람하고, 해양폐기물 수거선을 타고 바다 쓰레기 등을 수거한다. 21∼25일 홈페이지에서 40명을 모집한다. 032-880-6227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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