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부는 10일 “군산 기지에서 언론 및 지역 인사들을 대상으로 F-117 전폭기 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라며 “미 공군 조종사들이 직접 F-117의 임무와 성능을 설명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미 공군 소속의 F-16 전투기와 한국 공군의 F-5 전투기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미국 뉴멕시코 주 홀로만 공군기지에 배치됐던 F-117 전폭기 15대와 250여 명의 장병은 지난달 초 경기 오산과 군산 공군기지에 전개를 완료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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