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특목高 14개 신설

  • 입력 2005년 7월 5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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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와 외국어고, 예술고 등 경기도내 특수목적고 14개가 2010년까지 추가 신설된다.

경기도는 8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 중인 특목고 교육벨트 구축을 위해 현재 13개인 특목고를 2010년까지 27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내년에는 수원 남부권에 수원외고와 성남외고, 김포외고 등 3개 외고가 들어설 계획이며 현재 건립공사가 25% 이상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2007년 이후에는 국제평화도시와 연계된 국제고(평택), 홍익예술고(화성), 외국어고(오산)와 의정부 북부권에 양주예술고가 설립될 계획이다.

또 군포와 부천에도 각각 외국어고가 들어서고 △안산 서중부권에 안산외고, 광명외고, 시흥과학고 △남양주 북동부권인 구리 및 고양 북서부권인 고양에 각각 예술고가 설립된다.

도는 2007년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및 해당 시군과 설립방안 및 사업추진계획을 협의 중이다.

도내에는 경기과학고와 경기체고, 계원예고, 여주자영농고, 용인외고, 안양외고, 과천외고, 명지외고, 안양예고, 부천예고, 고양외고, 동두천외고, 의정부과학고 등 13개 특목고가 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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