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운동 25주년]광주 금남로등서 전야제

  • 입력 2005년 5월 17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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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처럼… 금남로엔 슬픔이 내렸다5·18 민주화운동 2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전야제 행사로 5월풍물단의 열림굿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6000여 명이 ‘체험 문화난장’ ‘위패모심’ ‘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상’ ‘대동마당’ 등의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광주=변영욱 기자
그날처럼… 금남로엔 슬픔이 내렸다
5·18 민주화운동 2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전야제 행사로 5월풍물단의 열림굿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6000여 명이 ‘체험 문화난장’ ‘위패모심’ ‘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상’ ‘대동마당’ 등의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광주=변영욱 기자
5·18민주화운동 제25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내외와 3부 요인, 문희상(文喜相) 열린우리당 의장, 박근혜(朴槿惠) 한나라당 대표 등 여야 정치인, 5·18 유공자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등 8개 국가유공자단체 대표도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전남도청 앞 특설무대에서는 이날 오후 6시 시민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행사가 펼쳐졌다.또 이날 오전 9시 반 국립 5·18묘지에서는 제25주년 추모제가 열렸다.

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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