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3월 18일 18시 2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KAIST 이사진은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로버트 로플린 총장이 교수 21명과 함께 마련한 ‘KAIST 비전 2005’에 대해 “좀 더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류를 결정했다.
로플린 총장은 이사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사들이 수주일 내에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기 이사회는 한두 달 뒤에 열릴 것으로 보여 ‘로플린 구상’의 시행은 상당히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KAIST 측은 이날 오전 ‘로플린 구상’이 담긴 비전안 보도자료를 미리 배포했다가 서둘러 회수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