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8일 “중학교 신입생의 학력 수준과 기초학력 미달자를 파악해 교사들의 학생 지도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시험 일자는 각 학교가 9∼15일 가운데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나 서울 전체 369개 학교 가운데 약 94%인 348개 학교가 9일 시험을 치른다. 평가의 객관성을 위해 문제지는 평가 실시 이후 회수한 뒤 16일 재배부할 예정이다.
진단 평가의 대상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과목이며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기본 개념을 묻는 문항으로 시교육청이 출제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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