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록금 인상’ 총학반발로 연기

  • 입력 2005년 1월 17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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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등록금 인상안 확정이 총학생회 측의 반발로 연기됐다.

서울대는 17일 오전 교내 호암회관에서 기성회 이사회를 열고 2005학년도 등록금 인상안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총학생회 소속 학생 30여 명이 ‘일방적 등록금 인상 반대’를 주장하며 회의장을 점거해 회의가 무산됐다.

서울대는 수업료와 입학금 5%, 기성회비 9% 인상을 골자로 하는 2005학년도 등록금 인상안을 추진해 왔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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