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경쟁력 강화 올해 2400억 지원

  • 입력 2005년 1월 4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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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가 우수 인재를 육성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NURI)사업’ 지원 대상에 7개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확보한 2400억 원의 NURI 예산 중 2200억 원은 지난해 선정된 112개 사업단을 계속 지원하고 200억 원은 7개 사업단을 더 뽑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추가 선정되는 사업단은 대형 3곳(30억∼50억 원 지원), 중형 2곳(10억∼30억 원 지원), 소형 2곳(10억 원 이하) 등이다.

교육부는 시도별로 구성된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체 심의를 거쳐 사업단을 추천받아 중앙평가를 실시한 뒤 5월경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교원 확보율 56%, 신입생 충원율 80% 이상을 지원자격으로 삼고 있지만 앞으로 정원감축을 통해 이 조건을 충족할 경우도 지원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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