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재교육상 수상자 선정

  • 입력 2004년 12월 29일 20시 31분


충북도 교육청은 제21회 단재(丹齋)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에 청원 미원초등학교 김학선 교장을, 공로부문에 청주시의회 유기영 의장(개인)과 청원문화원(단체)을 각각 선정했다.

김 교장은 2002년과 올해 전국 모델모형학교 발표회를 열고 도서관 전산화, 어학실현대화 및 잉글리시 존 설치, 자연친화적 숲 가꾸기 운동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의장은 청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데 기여했고 평소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사업, 청소년 선도 운동 등에 앞장서 왔다.

청원문화원은 청소년 도의교실을 개설하는 등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충북도 교육청 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만 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단재교육상은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충북도 교육청이 1984년 제정, 운영해 오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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