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북항 배후부지에 물류단지

  • 입력 2004년 12월 12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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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 청라지구와 가까운 북항 배후부지에 대규모 항만 물류유통단지와 자동차 관련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12일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부지 77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배후부지 가운데 33만 평은 도시계획상 항만시설로 지정, 화물터미널과 창고 등 물류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수출용 중고자동차 집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머지 44만평은 △공업용지(24만1000평) △물류유통단지(14만3000평) △상업용지(5만6000평)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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