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직지사에 관광마차 등장

  • 입력 2004년 12월 9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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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의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 주변을 운행하는 관광마차가 등장했다.

9일 김천시에 따르면 대항면 직지사우체국에서 무궁화공원까지 왕복 1.5km 구간을 오가는 관광마차가 한 달 동안의 시험운행을 거쳐 이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1인당 이용료는 성인 3000원, 초등학생 이하 2000원 등이다.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고찰로 황악산 기슭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 등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올해 4월 개장한 2만 4000여평 규모의 직지문화공원에는 음악분수와 대형폭포,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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