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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5일 2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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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는 이날 오전 10시 허남식(許南植) 부산시장과 박관용(朴寬用) 전 국회의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 이어 정문 입구에 기념 조형물을 제막하고 학교의 현재 모습과 미래상을 그린 자료를 담은 타임캡슐을 땅에 묻을 계획이다. 학교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8∼10일에는 교내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펼쳐 이병화(李炳華) 총장을 시작으로 교수와 직원, 학생 등 모두 5000여명이 헌혈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와 동북아비즈니스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관련 분야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이 총장은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다양한 국제화 전략으로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구성원들이 단합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4년 설립된 재단법인 박영학원은 이듬해 신라대의 전신인 부산여대숙을 설립했으며 1992년 연산동 캠퍼스에서 현재의 괘법동으로 이전, 1997년 교명을 신라대로 바꿨다.
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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