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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9월 16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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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 1학년생 22명은 17일부터 2일간 대명동캠퍼스 동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연극 ‘오중주’를 펼쳐 보인다. 이 연극은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짙은 경북 안동의 한 집에서 가장이 아들을 얻기 위해 연거푸 낳은 딸 4명과 살아가면서 겪는 갈등과 사랑 등 가족애를 다룬 작품.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소품 등을 직접 만들고 6월부터 두 달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왔다.
김중효 지도교수(연극영화과)는 “이제 갓 연기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이 다소 힘이 부치는 이번 작품의 공연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대견스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문의 053-620-2005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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