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월성원전-경주 세심마을 자매결연

  • 입력 2004년 9월 14일 21시 28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4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세심마을에서 주민들과 농업기반공사 직원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농업기반공사측이 농어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 기업과 농촌 마을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1사 1촌 결연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세심마을 주민들과 월성원자력본부측은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와 도시·농촌 체험교류, 문화체육행사 등을 실시하며 공동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농업기반공사 경주지사는 지역의 농촌 마을과 기업의 결연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