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하철 개통 30주년 행사 열려

  • 입력 2004년 8월 11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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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하철 승차권 전시회▼

서울지하철공사 전현직 직원 등 22명이 모여 만든 ‘지하철승차권동우회’는 서울지하철 개통 3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3시부터 20일까지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세계 지하철 승차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영국 런던 지하철의 옛 지하철 승차권과 서울지하철 1호선(종로선) 개통 기념우표와 승차권, 평양 지하철 토큰 등 세계 각국의 지하철 관련 희귀 자료들이 전시된다.

동우회 홈페이지(www.sstd.com.ne.kr)에서도 이들이 모은 수집품을 볼 수 있다.

▼차량기지 일반인에게 공개▼

서울지하철공사(1∼4호선)는 지하철 개통 30주년을 맞아 1∼4호선 5개 차량기지(군자, 신정, 지축, 수서, 창동)를 12∼17일 일반인에게 특별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차량기지에서 비상시 승객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열차 출입문 개폐법을 배우고 전동차 검수 및 정비 과정을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차량기지 사무소. 군자기지(서울 성동구 용답동) 02-2213-0315, 신정기지(서울 양천구 신정동) 02-2653-2884, 지축기지(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02-381-2235, 수서기지(서울 강남구 자곡동) 02-2226-0582, 창동기지(서울 노원구 상계동) 02-937-3621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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