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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13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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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1일(현지시간) 뉴욕의 아시아 소사이어티 본부를 방문해 소사이어티 금융관련 회원 70여명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용산공원이 조성되면 뉴욕의 센트럴파크 정도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용산 부지는 123년간 외국군이 주둔해 왔던 지역”이라며 “서울시민의 품 안으로 돌아왔다는 것 자체가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미국 사회에서 아시아지역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주로 미국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돼 있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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