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산업박람회 열린다

  • 입력 2004년 5월 31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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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울산 산업박람회’가 3∼6일 울산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전국 중소·벤처기업 9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인간과 산업기술이 만나는 휴먼테크의 장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메인행사인 산업제품전시회와 부대행사,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자동차 산업부품, 유망 IT산업의 제품, BI 입주업체 신기술·신제품, 유명 발명품, 전통공예품 및 지역 특산품 등이 출품된다.

부대 행사는 춘해대학의 KIT 경진대회와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경영강좌, 울산상의의 기술세미나 등이 열린다.

또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해외바이어 10명을 초청해 울산지역 50개 기업과 무역상담을 실시한다.

개막식은 3일 오전 10시 동천체육관 입구에서 박맹우 시장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 중소기업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 산업박람회는 ‘산업수도’ 울산에서 전국 중소·벤처기업의 신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정보를 교류해 기술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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