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아태 관광진흥기구 포럼 19일부터 그랜드호텔서

  • 입력 2004년 5월 18일 18시 55분


부산시의 주도로 2002년 창설된 ‘아시아 태평양 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포럼’ 행사가 19∼21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관광시장 동향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10개국 38개 TPO 회원도시 및 단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가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19일에는 신규회원 가입을 결정할 운영위원회와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UN ESCAP) 공동세미나가 각각 열린다.

20일에는 회원도시 관광정책 사례 발표회 및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실무자 회의와 기자회견, 21일에는 참가자들의 부산지역 명소 투어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실무급 대표자 회의 제안사업인 TPO 관광전문가 자격 인증사업과 TPO가 지정하는 업소에 대해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TPO 트래블러 초이스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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