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한나라당 ‘입당파’ 정치인 조사와 관련해 해외에 있는 이완구(李完九)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정치인 8명에 대한 조사를 14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다음주 귀국하는 대로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의 조사 여부 등에 대한 입장 발표를 다음주로 연기했다.
문효남(文孝男)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이 전 총재 소환 여부에 대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수진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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