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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5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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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통일을 기원하고 ‘바이오 충북’을 상징하기 위해 국내 3대 명산과 생명의 근원인 바다에서 각각 ‘통일의 불’과 ‘생명의 불’을 채화할 계획”이라며 “국토의 중심인 충주 중앙탑에서 합화(合火)한 뒤 전국봉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북한 측에 백두산에서 성화 채화 의사를 전달했다.
곽연창(郭演昌)문화관광국장은 “백두산 채화를 위해 정부와 북한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백두산 채화가 무산되면 금강산에서 채화하는 방안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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