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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8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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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상청이 발표한 주간예보에 따르면 다음주 내내 구름이 약간 낀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가 될 전망이다.
총선일인 1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도이며 부산 18도, 대구 광주 강릉 20도, 대전 23도 등 전국 주요 도시가 20도 안팎의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전주 광주 20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울산 23도 등으로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0일과 11일에도 약간 흐린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김태룡 공보관은 “전국이 맑고 따뜻하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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