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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12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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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14일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가솔송과 홍월귤, 번출월귤, 벌레잡이 제비꽃, 각시석남, 세잎할미꽃, 호범꼬리 등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50여종의 야생화가 선보인다.
또 산림청과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보호식물 100여종 가운데 섬천남성과 대청부채, 금새우난 등 50여종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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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이 위치한 축령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식물 150여종과 난 전시회도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백두산의 야생화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백두산의 생태환경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성인 6000원, 중고교생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031-584-6702~3
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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