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롯데화랑 규방공예展

  • 입력 2004년 1월 8일 20시 00분


광주 동구 대인동 롯데백화점 8층 롯데화랑이 신년기념전으로 ‘한국의 미-규방이야기’를 마련했다.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섬유예술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적 전통과 미감이 돋보이는 ‘규방(閨房)공예’에 정진해 온 박유진, 임정순, 김연희, 이희자, 김외경, 김지은, 오미자씨 등 7명의 작가가 참가했다.

이들은 우리 바느질을 현대적 기법으로 되살린 보자기 가리개 스카프 손수건 바늘꽃이 지갑 악세사리 등 100여점의 소품을 출품했다.

이들의 작품은 6월1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東京)의 ‘한 갤러리’에서 초대전 형식으로 전시된다. 12, 13일 오후 2시∼4시에 조각보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문의 롯데화랑 062-221-1808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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