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어선 침몰 3명 숨져

입력 2003-12-29 18:29수정 2009-09-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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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5시50분경 인천 옹진군 덕적면 북리 북동쪽 0.2마일 해상에서 꽃게잡이에 나섰던 48t급 닻자망 어선 202 윤성호가 뒤집혀 침몰되면서 선원 8명 가운데 3명이 숨졌다.

숨진 선원은 김만준(47·인천 남구 용현동), 윤석(31·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김귀배씨(40·인천 남구 도화동)다.

11일 인천 연안부두를 출항한 이들은 서해특정해역에서 꽃게잡이를 마치고 사고 지점에서 운반선(서일호)을 만나 부식 등을 옮겨 실은 뒤 잠을 자다 갑자기 배가 오른쪽으로 기울면서 뒤집히는 바람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모두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선장 김모씨(51) 등 다른 선원 5명은 배가 뒤집히기 직전 부선(艀船)에 옮겨 타 화를 면했다.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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