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道公,톨게이트에 모금함 설치…불우이웃돕기 나서

  • 입력 2003년 11월 27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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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동전 하나 사랑 더하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지역본부는 동대구와 구미, 김천, 경산, 영천 등 대구와 경북 지역 14개 톨게이트 출구 차로에 모두 39개의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은 대구·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경북지역본부는 고객들이 통행료를 낸 뒤 남은 동전으로 불우이웃을 돕게 하자는 취지에서 1998년 처음으로 이 운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2억7000만원을 모금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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