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채용박람회 내달 4일부터

  • 입력 2003년 11월 25일 18시 44분


취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종합취업박람회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지방노동청은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2003 부산 훈련·자격·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busanjobfair.com)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벡스코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채용박람회관 △직업능력개발관 △자격 및 기능정보관 △이벤트관으로 운영된다.

채용박람회관에선 여성과 서비스분야 기업과 외국계 기업, IT기업 등 1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직업능력개발관에서는 각급 훈련기관과 기능대학, 기업체 훈련프로그램의 소개와 함께 직업훈련상담도 하며, 자격 및 기능정보관에선 650여개의 자격종목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행사기간 매일 7회씩 취업 직업전문가들이 면접전략과 이미지컨설팅, 해외취업 등 취업전략을 강의하고 헤어쇼와 댄스스포츠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인터넷 박람회는 오프라인 행사를 사전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코너를 통해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점검해 볼 수 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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